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라델피아 필리스 (문단 편집) === [[필리건|강성 팬덤과 라이벌리]] === 중산층 이하의 이주민들이 중심이 된 필라델피아 도시 특성상 스포츠팀 팬덤이 종목불문하고 강성인데 그중에도 독보적으로 독한 팀이 필리스. 특히 [[펜실베이니아]]주 라이벌인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는 종목 불문하고 두 도시 간에 무지막지한 라이벌리가 존재하지만 야구에서는 98년 이후의 MLB 지구 개편 이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는 디비전 자체가 분리되어버렸고 해적네는 몇 십년째 암흑기에 빠지며 라이벌리가 시들어진 경향이 있다. 오히려 필라델피아에서 온 원정 팬들이 PNC 파크 입장수입을 올려주는 지경인데 피츠버그 팬들은 찍소리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사실 필리 팬들은 미국 동부 지역, 아니 원정 어디서든 크고 작은 떼로 출몰하여 경기장 한 구석에 뭉쳐서 홈팀을 비난[* [[http://www.youtube.com/watch?v=pBuTLXWkh64&feature=related|이 경기장]]은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다. 3루 관중석 쪽이 온통 빨간 것이 보인다. 전부 멕시코 국경도시까지 원정 온 필리 팬들. 메이저리그에서는 웬만큼 가까운 거리나 인기구단이 아니면 원정팬들은 그냥 자기네 동네에서 TV로만 보는 성향이 강한 것을 생각하면, 이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단체로 [[페르난도 토레스|토레스]]에게 욕을 퍼부은 [[리버풀 FC]]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참고로 필라델피아-샌디에이고 사이의 거리는 약 3,800km로 리스본-모스크바, 서울-방콕 간 거리와 비슷하다.]하며, 심지어는 인터리그 때 캐나다 토론토 원정을 팬들끼리 계획하는 경우까지 있다.[* 실제로 [[로이 할러데이]]의 토론토 친정 방문 경기에서 원정팀 덕아웃인 1루 쪽은 국경을 넘어온 필리스 팬들이 싹 점거했다.] 특히나 팀이 잘 나가는 시대엔 미국 어느 야구장을 가도 봑빠 컵빠가 보인다는 말이 필리빠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정도.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팀 팬들에게 '''[[훌리건|필리건]]'''이라고 까이는 일이 예사다. 필리스가 원정 온 내셔널스 파크에서의 경기에서는 마치 [[엘롯기]] + 삼한두가 목동에 원정 온 것과 같은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제이슨 워스]]는 홈 구장에서 필리스 팬들에게 욕 먹는 판. 이런 치욕을 견디지 못한 내셔널스 측에서는 드디어 반격에 나섰다. 2011년 필리스 3연전 첫 시리즈에서 시즌 티켓 홀더 또는 [[버지니아 주]]/[[메릴랜드]]/[[워싱턴 D.C.]] 거주자에게만 판매하기로 나선 것.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11205&cpage=1&mbsW=&select=&opt=&keyword=|Take back the park 캠페인]]. 당연히 필리스 팬들은 이런 내츠의 정책에 대해 졸렬하다고 까고 있다. 새로운 라이벌리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중. [[뉴욕 메츠|어떤 ~~다른 의미로~~어메이징한 뉴욕 팀]]과 대립한다는 측면에서 보스턴 팬들에게도 동병상련이라는 식의 지지를 받고 있다. [[커트 실링]] 역시 양 팀 팬들에게 모두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MLB 측에서는 이 두 팀이 MLB에서 가장 지독한 팬덤을 보유하였고 뉴욕의 양 팀을 증오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연고지에는 다른 리그 팀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새로 라이벌리를 형성하려고 인터리그 경기를 많이 배정하고 있는데, 정작 팬들끼리는 서로 침체기가 굉장히 길었던 비통한 흑역사 때문인지 잘 대해주는듯 하다. 인터리그에서 전적을 보면 대체로 레드삭스가 필리스에 호구잡히는 인상. 한때는 야구하기 가장 안 좋은 팀으로 꼽힐 정도... 잘하는 자기 팀 선수라도 몇 경기 부진하면 야유 보내기로 유명하고 까이는 선수에게는 [[건전지]]나 [[맥주병]] 같은 걸 던지는 걸로 악명이 높았다.[* 그런데 이건 필리스가 아니라 이 지역 팬덤이 그런지라, [[NFL]]에서도 선수들한테 가장 뛰기 싫은 팀이라 물으면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항상 꼽힌다. 이유는 뻔하지만 필리건...] 필리스의 투타의 얼굴이자, 1980년 첫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명전 멤버이기까지도 한 [[마이크 슈미트]]와 [[스티브 칼튼]]조차도 학을 뗄 정도다. 은퇴한 지금은 프랜차이즈 레전드로서 구장에 나타나면 기립박수로 환영해주지만 이들도 현역 때는 100번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100번 잘한 걸 덮고도 남는 팬들의 야유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커트 실링]] 정도는 고생하니 야유가 적었다고... 미드 [[콜드 케이스]]의 무대가 필라델피아 경찰서인데, 미제사건 전담팀을 소재로 했기에 옛 장면 회상이나 옛날의 사건들에 대해 자주 회상을 하는지라 아주 가끔 한두 에피소드에서는 '그 빌어먹을 슈미트', '빌어먹을 칼튼'이 어쩌고 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런 성향은 1967년 발간된 레너드 코페트의 대작인 <야구란 무엇인가>(이종남 기자 번역. 원제 ''The New Thinking Fan's Guide to Baseball''에서도 나오는데, 관중들이 만드는 각 경기장 특유의 분위기를 예로 들면서 제일 먼저 '''필라델피아 시민들은 방문 팀 뿐 아니라 홈 팀 선수들에게도 곧잘 야유를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제시했다. 이 파트에서 제시된 관중 묘사가 꽤 의미심장하다. 이 책이 나온 1967년은 보스턴, 필리, 시카고라는 빅리그 3대 약체 연고지의 네 팀이 나란히 비밀번호를 찍던 시절이다. 그래도 67년에 보삭스는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간 끝에 카디널스에 장렬히 패하긴 했다만. 지금도 종종 보이는 관중들이 성미가 날카로워지는 모습이 그 시절에도 특색으로서 나타났다. '''보스턴 팬들은 성미가 까다롭고, 시카고 팬들은 좀처럼 벗어날 줄 모르는 팀의 부진에 고통받고 있다'''. 참고로 시삭스도 컵스 못지 않게 AL에서 안좋은 쪽으로 보삭스와 자웅을 겨루던 [[블랙삭스 스캔들|막장스런 저주]]를 가진 팀이었음을 상기하자. 오늘날처럼 그렇게 위엄 있는 삭스는 아니었다. 다만 이 시절 잘 나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팬들은 감상적이라는 반응을 들었다. 하기야 그 시절 카디널스는 위의 네 팀과는 차원이 달랐으니까 팬들도 느긋했을 것이다. 카디널스 팬덤의 이런 성향은 2000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아니 저 위의 팀들도 우승을 하건 아니건 그다지 차이도 없다. [[테오 엡스타인]]이 있던 시기의 보스턴이 미묘하게 차이를 보여줬던 정도. 그것도 몇 년 못 갔다. 오죽하면 1997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지명된 '''[[J.D. 드류]]'''는 [[스캇 보라스]]와 짜고 필리스의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독립리그 세인트폴 세인츠와의 계약이라는 편법을 써서[* 단순히 드래프트를 거부하려면 그냥 학교로 돌아간 뒤 다음해에 다시 나오면 된다. 드류는 당시 3학년. St. Paul과 계약한 건 필리스와 협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 두고 더 많은 계약금을 제시하도록 압박하겠다는 의미. 그러나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당해 드래프트에서 빠져나간 뒤 1년 뒤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라운드 전체 5번 지명을 받아 카디널스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당연히 필리스팬들의 공적 1호.[* J.D 드류의 동생인 스티븐 드류도 똑같은 짓을 했다. 한국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해태 타이거즈]]의 지명을 거부하고 실업구단 [[현대 유니콘스|현대 피닉스]]에서 뛰게 된 [[박재홍(야구)|박재홍]]의 사례가 있다. 박재홍을 나이 지긋하신 타이거즈 팬 아저씨들이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 일본에는 이런 방식으로 프로지명을 다시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선수가 [[후쿠도메 고스케]].] 공적 2호는 필리스의 장기계약 요구를 거부하고 필리스가 제시한 값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고향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스캇 롤렌]]'''이다. 또한 롤렌은 FA계약을 앞두고 과거 필리스의 홈구장 베테랑스 스타디움의 인조잔디 때문에 자신의 무릎이 나빠졌다며 천연잔디로 바꿔줄 것을 항상 프런트에다 징징댔다. 실제로 성적이 떨어져서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던 몸에서 주루 툴이 안좋아져서, 2001년부터 베테랑스 스타디움은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바꿨다. 반면 롤렌 트레이드의 핵심이었던 [[플라시도 폴랑코]]는 오자마자 리그 최고 2루수의 면모를 보여줬음에도 2005년에 [[체이스 어틀리]]를 위해 트레이드되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트레이드한 필리스로 돌아와 2009 AL 2루 골드글러버로서 2010년 필리스 3루수로 변신하면서 필리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어째 공적들의 팀이 하나같이 다 카디널스. 반면 카디널스 팬들도 은근히 필리스와 얽혀서 좋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영 좋지 않은 반응이다. 당장 MLB [[FA 제도]] 도입의 단초가 된 역사적인 사건인 커트 플러드 트레이드 거부 사건 역시 카디널스에서 필리스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하며 촉발되었다. 레전드 좌완 [[스티브 칼튼]]도 세인트루이스에서 연봉협상 질질 끌다 필리스로 가버렸던 판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로이 오스왈트]] 트레이드 협상에서 필리스보다 더 좋은 오퍼를 제시했지만 필리스에 뺏기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제이크 웨스트브룩을 부랴부랴 데려왔던 바 있다. 그러나 [[라이언 하워드]]는 겁도 없이 본인이 카디널스 팬이었음을 드러내어 팬들을 뒷목잡게 했다. 다행히 카디널스 상대 통산 스탯이 좋아서 까방권 받을 자격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필리스 팬들의 진정한 공적은 [[1993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끝내기 쓰리런 홈런으로 필리스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조 카터]]'''다. 그 끝내기 홈런 이후로 조 카터는 은퇴할 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야유세례를 받아야 했으며 은퇴한 지금도 용서가 없다. 그리고 조 카터, [[로비 알로마]] 등 좋은 팀을 만들어 필리스에 비수를 꽂았던 [[팻 길릭]] 단장 역시 2006년 취임 때 팬들이 "자존심도 없어서 저 인간을 데려오냐"는 투로 비난을 하기도 했다. 다행히 결자해지로 2008년 우승을 해서 [[까방권]]을 얻긴 했지만. 2012년 메이저리그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obnoxious(불쾌한) 팬으로 36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뽑혔다.[* 2위는 22표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12표의 뉴욕이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팀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었다.][[http://phillysportslive.com/phillies-fans-voted-most-obnoxious/|관련기사]] 결론적으로 팬들의 성향을 요약하면, 자기 팀 떠난놈은 무조건 욕하고, 자기 팀 선수에게도 [[츤데레]]에 가깝다. 그렇다고 팬만 독하냐면 그건 절대 아니다. 필리스에서 뛰는 선수들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오히려 더 독하게 나오는 선수들도 많다. [[파일:external/28f6918f3beebdf715b93dcd2455f8944c8adec8c5f7dedd9f6f17a2d6686d1f.jpg]] 뉴욕 메츠와 공개 디스질을 주고받는 [[지미 롤린스]]나, 파울볼 잡기를 방해한 관중에게 [[fuck|F-word]]를 날린 [[제이슨 워스]] 등이 터프한 프랜차이즈의 악명을 높이고 있다. [[체이스 어틀리]]도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대범한 연설로 전국 방송을 충격으로 몰고간 전력이 있으며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3657649|"World F###ing Champions"]], 더군다나 플라잉 하와이안 [[셰인 빅토리노]]의 경우 향후 오랫동안 동서 내셔널리그의 강자로서 라이벌리가 형성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들에게 큰 반감을 사는 AT&T파크에서의 맹활약, 얍삽한 플레이스타일, [[파블로 산도발]]을 제치고 올스타 막차를 타는 등의 행보로 원래 싫어하던 메츠 팬들 뿐만 아니라 저기 서부에서 노는 자이언츠 팬들까지도 싫어하고 있다. 이미 [[벤치 클리어링]]도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콜 해멀스]]의 경우 다른 상대들 다 바르고 다니는데도 필리스의 주적인 [[뉴욕 메츠]]에게만 털리는 성적을 갖고 있는지라 해멀스 등판인 메츠전만 되면 해멀스가 전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어도 필리 팬들은 온갖 쌍욕을 퍼부을 태세로 경기를 보게 된다. 2011년에도 필리스는 역사적인 로테이션을 가지고 치른 개막 3연전 홈경기에서 휴스턴을 가볍게 스윕했음에도 4선발 해멀스만 메츠 시리즈 첫경기에서 털리는 바람에 필리 팬들에게 욕 많이 먹었다. 특이하게도 15년 후반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어 떠난 어틀리가 2016년 8월 16일 필리스 원정 1차전 타석에 들어서자 무난하게 기립박수로 맞이해줬는데, 이날 어틀리가 솔로 홈런과 만루 홈런을 치며 친정팀을 두들겼다. 그런데도 필리스 팬들은 야유보다는 홈런을 칠 때마다 오히려 커튼콜을 하며 어틀리에게 환호를 보내줬다. 물론 이는 팀이 워낙 노답이라서이기도 하지만. 2년이 지나 후반기에 다저스가 원정왔을 때 은퇴 선언을 한 어틀리가 타석에 들어서자 이번에도 기립박수를 해줬다. 이번에는 필리스가 리빌딩에 성공하면서 지구 선두 다툼을 한다는 점이 달랐다. [[2023년]] 3억 달러의 메가딜을 맺고 데려온 [[트레이 터너]]가 극도로 부진하자 세간의 예상을 깨고 필리스 팬들이 터너를 야유하기보다는 터너의 타석마다 기립박수를 보내주며 응원하였고, 터너는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사비를 들여 필라델피아 시내의 전광판 10여개에 “Thank You Philly"라는 광고를 달며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종목은 다르지만 지난 2018년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필라델피아 이글스]]에게 첫 [[슈퍼볼]] 우승을 안기고 슈퍼볼 MVP까지 타먹고 이듬해 또다시 강렬한 투혼을 보인 [[닉 폴스]] 역시 필라델피아를 다시 방문할 때 어틀리처럼 환대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쪽은 좀 힘든 것이 경기 수 자체가 16경기 뿐이고 폴스가 백업으로 물러나서 언제쯤 다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때 활약 생각하면 야유하기 힘들 것이다.--슈퍼볼 우승 한 번이면번어느 팀이든 그 순간 영웅이 되는데 야유를 먹을리 없다 그것도 [[톰 브래디|상대]]가 상대인지라--] 참고로 이 팀, 홈경기에서 크게 지자 경기중에 홈팬들한태 야유먹은 적이 있다(...). 청록색 유니폼을 입은 몇만 명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는데 응원은 안하고 야유를 한다면 선수와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미국의 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필리스 팬이라고 한다. --필리건 할배-- 만약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 필리스가 우승한다면 임기 중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2022 월드시리즈]]의 우승팀은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였기 때문에 실패.[* 미국 대통령 대부분은 MLB 팬임을 자처한 이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응원하던 팀을 대통령 재임 중 월드 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백악관에 불러들인 적은 근래 들어 거의 없다. [[로널드 레이건]]은 [[시카고 컵스]]의 열혈 팬이었으나 그의 재임기는 하필 [[염소의 저주]]가 걸려 있었던 시기였다. [[조지 H. W. 부시|조지 부시]] [[조지 W. 부시|부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팬이었지만 부자의 재임기동안 텍사스는 월드 시리즈 근처에도 못 가던 팀이었다. [[빌 클린턴]]은 정확히 어떤 팀을 응원하는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남편만큼 유명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집안 식구 전체가 [[시카고 컵스]] 열성 팬이었다. 그러나 클린턴 재임기 역시 염소의 저주가 유효하던 시기였다. [[버락 오바마]]는 [[워싱턴 내셔널스]] 홈경기에 시구를 하러 갔을 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모자를 썼을 정도로 광팬이지만 화이트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건 상원 의원 시절이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뉴욕 양키스]]를 응원하기는 했지만 야구보다 골프에 더 환장했던 양반이었고 트럼프의 재임기에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고 해도 트럼프가 싫어서(...) 백악관 초청을 거부한 선수들이 있을 정도였다.] 이외에도 2022년부터는 같은 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라이벌리가 급격히 부각되는 중인데 애틀랜타는 정규 시즌에서는 필리스를 성적으로 가뿐히 압도하는 중이지만 포스트시즌에 올라올 때마다 필리스에게 두들겨맞고 광탈해 필리스의 도시락으로 전락해버리며 두 팀간의 라이벌리가 제대로 불타오르게 되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필리스를 꺾지 못하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마치 2017년부처 [[뉴욕 양키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지 못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그러나 애틀랜타는 필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않은 2021년에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